[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으로부터 거친 비판을 받은 엘링 홀란의 훈련 영상이 화제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일(한국시각) '팬들의 영상이 다시 등장하며 홀란에 대한 킨의 주장이 입증되었는지 논쟁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최근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시작은 아스널전 부진이었다. 맨시티는 지난 1일 영국 멘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홀란은 이날 경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스널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단 한 차례도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공식전 5경기 연속 침묵하며, 최근 부진한 분위기를 아스널전에서도 이어가고 말았다.
킨은 경기 후 홀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홀란에 대해 "플레이 수준이 너무 형편없다. 오늘 홀란은 리그2(4부 리그) 선수나 마찬가지였다"는 맹비난을 쏟아냈다.
스포츠바이블은 '일부 팬들은 홀란에 대한 킨의 주장을 입증할 영상이 등장했다고 생각했다. 해당 영상에는 워밍업 세션에 참가하는 홀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의 시점은 알 수 없지만, 홀란은 패스 훈련에서 여러 차례 동료들에게 패스가 끊기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홀란에게 전달된 공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쉽게 동료에게 이어지지 못하는 장면도 있었다.
일부 팬들은 해당 영상에 대해 '킨이 홀란을 꾸준히 관심 갖고 봤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실제로 그가 음바페보다 낫다고 말하기도 한다', '좋은 골잡이지만, 나쁜 선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맨시티 팬들은 '그는 골을 넣는 기계이기에 패스를 잘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준비 시간일 뿐이다'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홀란은 킨의 비판을 뒤집고 활약할 기회가 여전히 남아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리그 등에서 맨시티의 트로피 획득에 기여할 기회들이 있다. 홀란도 스스로 반등을 다짐했다. 개인 SNS를 통해 '우리는 한번 해봤고, 다시 해낼 수 있다(We´ve done it once, we can do it again)'라는 문구를 남기며 활약을 예고했다.
올 시즌 종료 이후 킨의 발언이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홀란에 대한 올바른 비판으로 여겨질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