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예비부모' 가수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난임, 유산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떨리는 임당검사 후 콧대 오똑한 젤리와의 만남. 그리고 우리의 시험관 이야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아야네는 임당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조산할 가능성이나 임신 중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고, 이어 임신성 당뇨 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나왔다.
이어 아야네는 이지훈과 함께 난임 병원을 찾아간 과정과 시험관 시술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난임과 유산을 극복하고 결혼 3년만에 임신에 성공한 부부는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이지훈은 "누나는 5명, 형은 4명의 자녀가 있다. 그래서 우리 가족 유전자는 아이를 잘 낳는 유전자인가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자연임신이 안 돼서 놀랐다"고 고백했다.
결국 난임 병원을 찾았다는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 첫 시도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 배가 너무 아프고 하혈을 했다. 결국 유산을 했다. 애기가 자궁 속에서 저를 떠나기 싫은건지 안 나와서 약물 배출을 선택했는데 너무 아팠다. 추위와 어지럼증, 배 통증에 시달렸다. 살면서 낙마했을 때 말고는 응급실이란 걸 처음가봤다"고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리고 두 사람은 두번째 시험관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세 나이 차와 국경을 극복하고 2021년에 결혼했다. 최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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