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를 연출한 장호기 PD가 시즌 3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내비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장호기 PD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종영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자리에서 장호기 PD는 "시즌 1만큼이나 시즌 2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즌 1의 경우 시작은 좋았지만 마무리 부분이 아쉽다는 평이 많았기에, 시즌 2를 준비하면서 여러 부분들을 고민했다. 재경기하는 영상 등을 통해 시청자 분들께서 보시기에 한층 신뢰가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시즌 2를 준비하며 겪었던 고민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장호기 PD는 "시즌 1에서 느끼셨던 신선함이 아무래도 시즌 2에서는 반감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익숙한 것들을 그대로 가져가야 하는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것들로 채워야 할 지 고민했다. 하지만 시즌 1을 좋아해 주셨던 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시즌 2도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토르소 깨기' 등 '피지컬: 100'만이 지닌 오리지널리티를 상징하는 것들은 그대로 가져가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3 제작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이전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듯 만약 시즌 3 제작이 확정된다면 우리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별 대결이라던지 글로벌 차원에서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와 구성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존 참가자의 재출연 여부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장호기 PD는 "시즌 1, 2에 나오셨던 분들 가운데 근황이 궁금하다거나 너무 아쉽게 탈락해 다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씀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자리에 모셔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즌 3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컴피티션 예능이다.
최근 종영한 시즌2는 압도적인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퀘스트, 광활한 스케일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으며 공개 2주 만에 2년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며 피지컬 컴피티션 절대강자다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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