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돌아왔다. 화려했다. 필라델피아 절대 에이스 조엘 엠비드가 성공적 복귀를 했다.
엠비드는 3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9분을 뛰면서 24득점, 6리바운드,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유투 1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강력한 공격력은 그대로였다.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서부 1위를 달리는 오클라호마시티를 109대105로 잡아냈다.
2월 2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무릎 외측 반월판 부상을 입은 엠비드는 사실상 MVP 경쟁에서 탈락했다. 슈퍼스타들의 무차별적 로드 매니지먼트를 막기 위해 NBA 사묵구에서 올 시즌부터 MVP 자격 규정에서 정규리그 64경기 출전을 명시했기 때문이다.
더욱 큰 문제는 팀 성적이었다. 그는 절대적이다. 지난해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던 엠비드는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리그 최고의 선수다. 1대1로 막을 수 없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필라델피아를 강인하게 이끌고 있었다. 엠비드의 이탈 후 필라델피아는 11승18패에 그쳤고, 플레이오프 직행이 쉽지 않아졌다. 현 시점 필라델피아는 41승35패로 리그 8위. 직행 마지노선인 6위 인디애나와의 승차는 2게임이다. 남은 경기는 6.
하지만, 미국 ESPN은 지난달 18일 '조엘 엠비드가 왼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성공적으로 했고, 재활도 순조롭다'고 보도했다. 당시 복귀 시기는 미정이었지만, 필라델피아 닉 널스 감독은 '복귀 시기를 단정지을 수 없지만, 엠비드의 팀 합류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했다.
결국 3일 오클라호마시티전에 극적으로 복귀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엠비드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동부에서 어떤 팀도 플레이 인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에서 필라델피아와 마주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엠비드는 올 시즌 MVP, 올 NBA 팀의 자격은 없지만, 경기당 평균 35.3득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평균 11.3리바운드와 커리어 최고 수치인 5.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라고 했다.
엠비드의 복귀는 동부 플레이오프 무대의 가장 강력한 변수다.
이 매체는 '정규 시즌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Embiid가 돌아왔다. 필라델피아가 만약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올라온다면 1번 시드 보스턴과 2번 시드 밀워키와 맞붙을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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