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올해 47세인 김종국이 "연애 세포 예전 같지 않다. 50세 전에는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지효와의 '매너 손' 포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김선태), 김요한이 출연한 '히어로O난감'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가 298만명인 김종국은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전혀 예상 못했다. 한 달만에 구독자 200만을 돌파했다. 연예인이니가 아무래도"라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망한 연예인들도 많다", "수두룩 빽빽이다", "조회수 없음도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종국은 "(송)지효 덕을 크게 봤다. 지효가 나온 영상이 1700만 뷰가 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SBS '런닝맨'에서 화제가 된 송지효와의 포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명 '김종국의 매너손'으로, 골을 넣은 송지효가 골 세리머니로 달려와 김종국에 와락 안겼고 이때 김종국은 매너 있게 포옹했다.
김구라는 "예를 들어 내가 김장 하다가 누가 오면 안는 것처럼"이라고 하자, 김종국은 "정확하다. 근력이 필요하다. 번쩍 얹어가지고 어깨에 딱 걸어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올해 47세인 김종국은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나도 지금까지 못 갈 줄 상상도 못 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결혼할 마음은 있는데, 내가 운동하는 걸 어떤 여자가 받아줄까 하는 생각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그런 생각도 있다. 없지 않다. 크더라"며 "예전에는 '내가 술먹고 노는 것도 아닌데 왜 이해 못 해주나'고 했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나름의 안 좋은 단점이 된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매번 연애하면 늘 그것 때문에 싸우게 된다. 항상 '운동이 좋아, 내가 좋아'라는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한다"며 "그렇게 질문하면, '글쎄 그건 결이 다른 거 아닌가'라고 한다. 그걸 서운해하더라. '네가 더 좋아'라는 말을 듣고 싶은 가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건 진실이 아니지 않나"고 말한 뒤 "결이 다르지 않나. '당연히 네가 좋은데'라고 하면 그 뒷 말이 이해가 안 되는 거 같더라"며 세상 떨떠름한 표정으로 '네가 좋지'라고 수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연애 세포 예전 같지 않다고. 김종국은 "촬영 할 때 아무리 예쁜 게스트가 나와도 아예 그런 감정이 없다. 일을 넘어서지 않는다"며 "50세 전에는 (결혼해야)가야 될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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