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제작진, 정말 돈 독 오른 걸까.
'나는 솔로' 제작진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갑작스럽게 유료 멤버십으로 전환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방분 등을 무료로 즐기던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나는 솔로' 공식 SNS 계정에는 "안내 사항이 있습니다.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멤버십이 개설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유료 멤버십에 가입 시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과 나는 SOLO 미방분,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게 된다.
그간 '나는 솔로'는 매 기수 마지막 방송 후 출연자들을 새벽에 모아 생생한 비하인드를 풀어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왔다. 출연진 대다수가 참석해 방송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현재까지도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지 등을 알리는 소통 창구였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새벽에 진행됨에도 불구, 본 방송만큼 매주 뜨거운 화제를 몰고왔다. 특히 지난해 인기몰이를 했던 16기 라이브 방송의 경우 동시 접속자 수가 25만명이나 됐다.
하지만 이번 유료화로 이 같은 새벽 라이브와 자체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7990원에 달하는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유료화 방침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단 멤버십 가격이 넷플릭스 등 대표적인 OTT 구독료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비싸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전문 MC 부재 등으로 그간 방송이 그다지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넷플릭스보다 비싸다" "공짜니까 봤지, 이제 안 본다" "돈미새인가?" "가격이 8000원이라니 심했다" "그 정도는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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