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이윤혁, 39)이 17억대 사기 혐의로 징역 10년을 구형 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심리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20명가량으로 많은 데다 피해액도 17억원에 이를 정도"라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한 점 등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윤혁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추가로 병합된) 두 사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8억 7천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전해 4∼12월 투자자와 지인으로부터 투자금 등 명목으로 3억원 넘게 받아 가로챈 혐의로 2차례 또 재판에 넘겨졌다. 윤혁은 앞선 사건에 대해 일부 혐의를 부인했으나, 추가 기소 사건에 대해서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모두 17억원을 받아 가로챈 것.
윤혁은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혁은 당시 빚이 5억여원가량 있어 수익금을 지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이, 채무 변제나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윤혁은 지난 2007년 가수 지아의 'THE VIOLIN (MUSIC STORY ALBUM)' 앨범에 '남자의 사랑'이란 곡으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 남성 듀오 디셈버를 결성해 활동, 2019년부터 한동안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윤혁은 지난 2017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shyun@sp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