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0대들이 교회 물탱크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투입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ZW뉴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아프리카 짐바브웨 불라와요 지역 토르그로브에 있는 한 교회 물탱크에 10대 청소년들이 장난삼아 비아그라를 넣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의 배후로 트레이시 시반다(18, 여)를 지목하고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그녀는 최근 비아그라를 다량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교회에는 부활절 행사로 인해 많은 신도들이 있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각종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의 오남용 부작용은 지속적인 발기 외에도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시력 및 청력 감소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장난을 넘어선 범행", "오 마이 갓", "복수인가, 은혜를 갚은 것인가", "부활절의 악몽"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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