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의 '빚투' 논란에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정원은 5일 법무법인 가온을 통해 "남편의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했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고 강조하며 남편의 빚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최정원의)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최정원은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부터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정원의 남편인 뮤지컬 제작자 임모 씨가 2016년부터 지인과 금전거래에서 3억5천만원의 빚을 졌으며, 현재 이자 등을 포함해 1억6천500만원을 변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다. 현재 '넥스트 투 노멀' 무대에 오르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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