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류시원이 일본 건물주 소문을 해명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서는 배우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이 됐다는 류시원은 "나이 든 게 싫지 않다. 그런 거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라서. 근데 50대가 조금 힘들긴 했다. 확 다르다"며 "20대 때 정말 혈기왕성할 때 3자는 좋았다. 나를 어리게 보는 게 싫었다. 그러다 4자가 붙었는데 내 스스로 합리화일지 모르겠는데 남자는 40대부터다 싶었다. 40대가 남자한테 제일 중요한 시기 같은데 그 시기에 힘든 시간을 겪었던 거 같다. 40대 후반에서 좋은 인연 만나고 너무 행복하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일본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류시원. 신현준은 "일본 한 건물에서 류시원 사진이 담긴 쿠션부터 이미지를 팔고 있더라. 그거 보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제가 일본을 갔는데 그것도 롯폰기에 KPR이라고"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사람들이 류시원 빌딩이라는데 네 소유냐"고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류시원은 "제 거 아니다. 한 번도 제 거라고 얘기한 적 없다. KPR이 '코리아 프린스 류시원'의 줄임말이다. 일본에서 활동하려면 일본 회사하고 계약해야 하더라. 너무 한국을 좋아하고 저를 너무 좋아해주셔서 제가 부탁한 것도 아닌데 대표님이 건설 부동산 일을 하시다 보니까 롯폰기에 자기 소유의 건물이 있었다. 그걸 리뉴얼을 해서 KPR이라는 건물로 다시 세운 거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 건물이라 생각하는데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시아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까지 했을 정도로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친 류시원. 류시원은 "첫 콘서트를 하고 울었다. 한국에서 한 번도 못 해봤는데 류시원 단독콘서트를 일본에서,그것도 부도칸에서 만 명으로 한 거다. 다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눈물이 나서 노래를 못했다. 마이크를 내리고 엉엉 울었다"고 떠올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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