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맨유)의 경기력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6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가 맨유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팬들은 그의 모습에 극도의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5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4로 패했다. 충격적이었다. 맨유는 전반 4분 코너 갤러거, 전반 19분 콜 팔머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0-2로 밀렸다. 하지만 전반 34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전반 3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반 22분 가르나초의 연속 득점을 묶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10분과 11분 팔머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허망하게 3대4로 역전패했다.
맨유가 충격패하는 동안 래시포드는 '설렁설렁 경기력'으로 또 다시 논란을 야기했다. 래시포드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경기가 2-2로 팽팽하던 후반 21분 라스무스 호일룬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경기 끝날 때까지 패스 11회에 그쳤다. 단 한 번도 슈팅을 시도하지 않았다.
데일리스타는 '래시포드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득점했다. 하지만 그는 첼시를 상대로 벤치에 머물렀다. 일부 팬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이날도 경기력에서 또 다시 문제가 됐다. 그는 전방에서 압박을 가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한 싸움에서 고군분투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최근 패배에 대한 그의 노력 부족으로 심한 비난을 받았다. 이날 팬들이 가장 화가 난 순간은 후반 40분이었다. 래시포드는 팔머가 자신을 제치고 쉽게 전진하도록 허용했을 때'라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래시포드도 따라갈 필요가 있다. 조깅을 하는 선수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충격적이다', '래시포드는 그냥 나와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리그 28경기에서 7골 2도움 중이다. 다만, 최근 4경기 중 3골을 넣으며 부활하는 듯했다. 그는 3월 4일 맨시티와의 리그 원정 경기, 3월 9일 에버턴과의 리그 홈경기, 3월 18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홈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하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 두 경기 연속 침묵이다. 그는 뚝 떨어진 경기력은 물론이고 이른바 '나이트 클럽 사건', 엉성한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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