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중훈이 혈액암 투병 후 회복 중인 안성기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6일 박중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성기 선배님과 어제 점심! 잘 지내세요"라며 과거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중훈과 안성기는 나란히 앞뒤로 서서 활짝 웃고 있는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비교적 젊고 건강해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영화 '투캅스(1993)에서 경찰 콤비로, '라디오스타(2006)'에서 매니저와 가수 호흡을 맞췄다. 이후에도 두사람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같이 오랜 세월동안 서로의 곁을 지켜주고 있어 더욱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배우 김혜수도 "안성기 선배님, 중훈 오빠 두 분 모두 너무 특별한 분"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도 안성기의 반가운 근황에 "라디오스타 우정 보기 좋네요", "영원한 투캅스", "오래오래 건강하길", "두 분 영화가 너무 그립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2022년 9월,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려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겠다"는 그는 같은 해 12월 대종상 영화제 공로상을 수상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열린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과 5월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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