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수난시대(?)였다. 하체가 빈약하다고 지적받는가 하면 하극상까지 당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봄의 대표 음식과 장소를 찾아다니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송지효와 지석진은 유난히 들떠보였다. 지난주 벌칙 결과로 두 사람은 제외한 멤버 4인이 팬츠리스룩을 입어야 했기 때문.
김종국은 검은 스타킹을 선택, 근육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유재석은 청바지를 짧게 잘라 V컷으로 만들어 폭소를 안겼다. 다리는 얇은 탓에 거미 다리 같다는 반응이 나왔고 "반인반수다!"라며 멤버들은 경악했다. 유재석은 "나만 V컷으로 해놨다"라며 스타일리스트에게 불만을 표했고 지석진은 "너 하체가 초등학생 같다. 7세 남아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근데 형 너무 벌어졌다. 쫙 달라붙는 것도 아니고", "사이사이 보이는 거 되게 꼴보기 싫어"라며 의상과 다리 사이 틈이 너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결국 "주은 씨! 이것 좀 잡아달라고요. 옆에 보인다잖아!"라며 스타일리스트를 호출, 긴급 처방을 받았다.
멤버들은 그 의상 그대로 봄맞이 연령고지 촬영지로 이동했다.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이 카페에서 주문한 후 계산을 하려고 하자 어르신 팬들이 직접 계산을 하려고 했다. 옥신각신 상황이 이어지자 하하는 "왜 싸워? 왜 싸워!"라며 놀랐고 이내 상황을 파악, "내가 콩트 할 때 하는 거랑 똑같이 하신다"라며 웃었다. 어르신 팬은 다시금 "팬이 사주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건 줄 알아?"라며 찐팬심을 드러내며 계산을 하려고 했다. 유재석은 어르신 팬들의 계산을 정중하게 거절, "선생님께 회사 카드로 계산할 거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돌아가셨다"라고 폭소를 안겼다.
다음 촬영지 놀이공원으로 가는 차안, 양세찬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난처해했다. 하지만 주행거리 50km를 넘기면 미션이 실패로 돌아가는 탓에, 운전대를 잡은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참으라며 눈치를 보냈다.
하지만 한계에 다다른 양세찬은 결국 "빨리 이 XX야! 우측으로 틀어"라며 육두문자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양세찬은 휴게실에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했고 차로 돌아오자마자 "죄송합니다 형"이라며 사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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