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이 딸 수빈의 속내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 공기가 어색한 느낌;;; 감정표현이 어색한 김승현과 그의 딸 수빈'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김승현은 딸을 뭐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딸이라고 해본 적 없고 이름으로 부른다"라고 말했다. 수빈은 "전에는 야! 너! 혹은 뚜빈이라고 불렀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승현은 "저는 간지러워서 말을 편하게 잘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대기실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부녀는 어색한 인사를 나눈 후 각자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대화가 오가는 듯싶다가도 금세 정적이 덮치기도.
오은영 박사는 "카메라가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하기에는 김승현 씨가 딸을 어색해한다"라고 짚었고 김승현은 "이게 문제다. 어릴 때부터 같이 생활을 안 해서 눈을 마주치고 대화해 본 적은 많이 없다. 그렇게 하려고 하면 어색하는 수빈이를 보게 되고 그러면 저도 어색해진다"라고 털어놨다. 눈을 마주치지 않고 대화하는 게 자연스러워졌다고.
김승현이 "오히려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면 서로 잘못했나, 바라는 게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이자 오 박사는 "어쨌든 안 친한 것"이라며 못 박았다.
또 오 박사는 수빈의 문장완성검사 결과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어렸을 때 잘못했다고 느끼는 것은 '내가 태어난 일'이라고 썼다. 그런 생각을 종종 하셨는지?"라고 물었다. 수빈은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지금도 가끔 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승현은 20세에 수빈 양을 품에 안았지만 미혼부로 지냈으며 2020년 장정윤 작가와 결혼했다. 장 작가는 최근 시험관 임신에 성공,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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