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22)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억2000만명을 '친한 친구'로 추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친한 친구'만 볼 수 있도록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파란 배경 속 손 사진이 담겨 있는 평범한 사진이 담겨 있었지만, 사진 상단 오른쪽에는 오직 '친한 사람'만 볼 수 있음을 뜻하는 '녹색 별 배지'가 달려 있었다. 인스타그램의 '친한 친구' 기능이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친구들로 리스트를 만들고, 이들에게만 특정 게시물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칭한다.
이에 각종 SNS와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빌리 아일리시와 친한 친구가 됐다'는 인증글이 잇따라 올라왔고, 이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팝스타와 '친한 친구'가 됐다", "그녀와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된 기분이다", "내게도 유명한 친구가 생긴 것 같다", "이건 아주 특별한 경험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빌리 아일리시와 '사적인 관계'가 되었음에 기쁨을 표했다.
다만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세 번째 앨범인 'Hit Me Hard and Soft'가 5월 17일에 발매된다"는 게시물을 올리고 나서 모든 팔로워에 대한 '친한 친구' 기능을 해제 시켰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빌리 아일리시가 새 앨범 발매를 홍보하기 위해 펼친 마케팅 전략"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보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이틀 만에 700만 명의 새로운 팔로워를 얻었으며, 총 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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