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샤이니 키, 민호가 빛나는 의리를 자랑했다.
키와 민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 동행을 이어간다.
양측은 2008년 데뷔 후 16년이라는 여정을 함께 해왔다. 여기에 연습생 시절까지 합하면, 꽤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것이다. 샤이니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으로도 빛날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맞춰 왔던 바다.
양측이 서로 조화를 이뤄 온 시간은 물론, 긴 세월 동안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키와 민호는 "SM은 샤이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곳이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다고 생각한다. SM과 앞으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아티스트로서 더 새롭고 다양한 시작점을 만들고 싶다. 언제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도장을 찍어 빨개진 엄지 손가락을 공개하며 "재계약 완료. 항상 신경 써주시고, 고생해주시는 SM 모든 스태프 여러분 감사하다. 믿음이 있기에, 함께 가고, 신뢰가 있기에 함께한다. 잘 부탁드리고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에 SM도 "키, 민호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두터운 믿음을 기반으로 재계약을 하게 된 만큼 키와 민호가 샤이니 멤버로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키와 민호가 SM의 전폭적 지지 속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샤이니로, 개인으로 향후 활동에 기대가 높다.
먼저 샤이니로는 '따로 또 같이' 활동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앞서 태민과 온유가 SM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고 새 출발을 한 데 이어, 키와 민호는 SM과의 동행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SM도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다. 또 오는 5월 완전체 콘서트 개최설도 나왔다.
2008년 5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샤이니는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걸', '뷰', '돈트 콜 미' 등 히트곡을 내며,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은 음악 세계로 'K팝의 정석'이자 '아이돌의 아이돌'로 꼽힌다. '따로 또 같이'로 제2막을 힘차게 연 샤이니가 계속해서 새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유니크한 그룹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SM과 재계약한 키, 민호의 개인 활동도 관심사다. 키는 유니크하고 콘셉추얼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며, '만능 치트키' 수식어에 어울리게 예능, MC, 패션, 광고 등 더욱 폭넓은 활동 영역을 구축해가는 것은 물론, 트렌디한 매력으로 남다른 화제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민호는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모두 갖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자신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첫 미니앨범 발표 및 팬 콘서트 개최 등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의 K팝 시스템 초석을 다지고, 엔터 산업의 성장을 선두한 SM에서 키와 민호가 펼칠 개인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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