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 조기에 창립구좌를 완판하고, 1차 구좌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엔저 현상이 장기화 되고, 팬데믹 이후 수도권 중심 국내 골프장의 그린피가 여전히 지나치게 비싼 현실 속 일본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지난해 말 쇼골프가 인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 리조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츠마리조트는 제주도 보다 남쪽에 위치해 연평균 기온이 20도로 온화해 사계절 골프를 치기 좋은 위치. 잘 관리된 코스에서 라운드와 온천욕까지 즐기며 만족도가 높다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창간구좌가 마감됐다고 쇼골프 측은 설명했다.
사츠마 골프장은 쇼골프가 인수하기 전부터 LPGA 대회를 개최 할 만큼 뛰어난 코스 레이아웃과, 코스 컨디션을 유지한 골프장. 하지만, 쇼골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뛰어난 명문 코스를 위해 국내 코스 관리 전문가들을 투입, 지속적인 코스관리에 힘쓰고 있다.
국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기업이 운영하던 골프장에서 소통과 문화 차이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을 위해 안내문에 일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표기했다. 또한 기존의 일본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국내 골퍼들을 위한 편의성을 보강했다. 리조트 어디에서든지 한국 통역이 필요하면 찾을 수 있도록 한국인 상주 직원을 배치해 문화 차이에 따른 국내 고객의 불편함을 줄였다.
사츠마리조트는 가고시마공항과 구마모토 공항을 통해 갈 수 있다. 쇼골프는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픽업&드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골프 XGOLF사업본부장은 "XGOLF(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를 이용해 사츠마리조트 회원들만을 위한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라며 "쇼골프는 또 다른 일본 골프장 인수를 진행하고 있어,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회원에게 일본에서의 다양한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골프는 2025년 IPO를 목표로 해외 사업 및 골프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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