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12일 "아프고 난 다음날은 어느 때보다 소중한 하루가 되는 듯"이라며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평소 요리를 즐겨하는 박지연은 건강이 회복되자마자 가족을 위해 김밥을 만들며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한 모습.
박지연은 "또 힘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박지연은 정성스러운 밥상과 도시락을 준비하는 이유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결혼 초에 남편이 해준 어릴 적 집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집밥은 꼭 해줘야지 다짐하고 서툰 실력으로 요리한 지가 벌써 17년이네요"라고 밝혔다.
박지연은 "남편이 아침에 나가서 저녁 늦게 끝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한 끼는 꼭 챙기고 싶은데 저는 일주일에 3번 새벽에 치료를 가다 보니 그게 도시락이 되었어요"라며 "아마 남편은 창피할 수도 있고 귀찮을 수 있겠지만 늘 고마워하며 이렇게 맛있게 드셔주시니 (요리할 때 생각이 적어지고 행복한 저를 위해 아마도 맛있게 드셔주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저는 건강이 될 때까지는 계속 도시락 싸주는 와이프 해볼래요"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태서 군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식받은 신장도 망가져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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