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이태양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이태양을 말소하고 한승주를 등록했다. 이태양은 개막 엔트리에 합류해 그동안 1군 7경기에서 7⅓이닝을 던져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14였다.
최 감독은 "시범경기 때 이석증 이후 구위가 급격히 떨어졌다"며 "스피드 보다 구위의 문제다. 직구에 힘이 없으니 변화구도 밋밋해졌다"고 평했다. 이어 "하루 이틀에 해결될 게 아니라 보였다.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이태양과 미팅을 통해 결정했다. SSG 시절도 그렇고, 작년에 선발-불펜을 오가는 등 그동안 많이 던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한승주는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 3경기에서 3홀드, 평균자책점 0이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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