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아파트404'가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종영했다.
tvN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매회 각기 다른 시대 속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사건의 정체를 추적하며 반전의 반전을 더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은 것.
또한 시간 여행을 온 듯 리얼하게 재현된 공간과 그 시절 패션으로 꾸민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과거에 유행했던 인테리어, 소품부터 단서로 제공되는 비디오 테이프까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느낌은 '아파트404'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아파트404'만의 재미는 화제성과 글로벌 팬심을 모두 사로잡았다. 먼저 '아파트404'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8주 연속 tvN 타깃인 2049 남녀시청률 기준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더불어 관련 영상 콘텐츠들의 총 누적 조회수가 약 1억 1천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방송기간동안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누적으로 전 세계 총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몽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TV 및 영상 프로그램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 Marche International des Programmes de Television)에 초청돼 글로벌 관계자들과 제작자들에게 '아파트404'를 소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흥미로운 구성과 소재가 해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개최된 'KCON HONG KONG 2024' 컨벤션에서는 '아파트404'가 특별 부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스를 찾은 글로벌 팬들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예능인 '아파트404'를 KCON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아파트404'를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기쁜데, 특별한 부스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특별한 소감을 전하는 등 프로그램을 향한 글로벌 팬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까지 모두 사로잡은 tvN '아파트404'는 지난 12일 8번째 에피소드를 끝으로 종영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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