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전격 복귀한다.
울버햄튼의 공식 홈페이지와 현지 매체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울버햄튼의 핵심 공격수 황희찬이 13일 오후 11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노팅엄전에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 오닐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복귀 소식을 발표했다.
황희찬은 지난 2월29일 햄스트링을 다쳤다. FA 16강 홈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황희찬은 그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공격 에이스 황희찬을 잃은 울버햄튼은 급격히 추락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1무3패에 그쳤다. 황희찬 뿐만 아니라 팀의 에이스 페드로 네투도 부상으로 결장했고, 최전방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도 부상으로 이탈과 복귀를 반복했다.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예상 베스트 11에 황희찬을 포함시키진 않았다. 쿠냐가 최전방, 레미나, 사라비아가 삼각편대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황희찬의 부상에 대해서는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후반 적절한 시점에 교체될 공산이 높다.
황희찬은 올 시즌 22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11골(리그 10골·리그컵 1골)로 마테우스 쿠냐(26경기·정규리그 9골·FA컵 2골)과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13위에 랭크돼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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