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잘생겼지, 착하지 똑똑한데 잘난 척도 안하지. 백번 다시 태어나도 백번 다 당신하고 만나고 싶은데."
박성훈의 살인사주로 위험에 처했던 김수현이 살아 돌아와 김지원과 신혼 모드 달달함을 즐겼다.
14일 tvN 토일드라마 ' 눈물의 여왕 '(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문화창고 ·쇼러너스 )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은 병세가 악화되면서 윤은성(박성훈)을 백현우(김수현 분)라고 착각했다.
홍해인은 윤은성을 보고 "현우씨 벌써 왔어"라며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고, 윤은성 차에 탔다.
이를 백현우가 추격했고, 결국 윤은성 차를 세웠으나 홍해인은 자신의 병세가 악화된 사실을 현우가 알면 상처받을까봐 할아버지를 보러간다고 둘러댔다.
이후 해인을 떠나보낸 백현우를 윤은성 사주를 받은 부동산 사기범이 공격했다. 차에 번개탄을 피운 뒤 자살사건으로 조작해 백현우를 죽이려 했던 것.
그러나 의식을 되찾은 백현우는 "지금 나를 죽이면 최소 20년"이라며 윤은성에게 전화를 해보면 원하는 것을 챙길 수 있을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니나다를까. 윤은성은 돈을 나중에 주겠다며 급하게 전화를 끊었고, 이후 사기범의 전화를 아예 받지 않았다.
이에 사기범은 열받아서 백현우를 풀어줬고, 살아난 백현우는 홍해인을 이혼 후 홀로 머물던 오피스텔로 데려왔다.
"가끔 그냥 여기가 신혼집이면 어땠을까. 너랑 나랑 싸워도 갈데도 없는 신혼을 보냈으면 좋았겠다"라며 백현우는 "혼자 있다 보면 막 너 보고 싶기도 하고"라고 애정 표현을 했다.
이후 백현우가 차려준 밥을 먹으면서 해인은 쿨하게 "나 죽으면 다른 여자랑 결혼할거냐"고 물어보자, 백현우는 "누가 나한테 오겠냐"고 했다.
그러자 해인은 "잘생겼지, 착하지 똑똑한데 잘난 척도 안하지. 백번 다시 태어나도 나는 백번 다 당신하고 만나고 싶은데"라고 돌직구 애정 표현을 해서 백현우를 감동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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