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로 올랐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적수 없는 주말극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앞서 방송된 11회 16.8%보다 3.9%포인트 높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0.3%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0.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는 등 역대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이 성적은 지난 2017년 방송된 '도깨비'가 가진 최고 시청률 20.5% 보다 0.2%p 차이로 앞서며,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2위로 등극했다.
현재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다. 21.7%로 역대 최고 시청률 1위인 가운데, '눈물의 여왕'과 단 1%p 차이다. 앞으로 '눈물의 여왕'이 4회가 남은 만큼, 이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12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정신이 돌아온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은 윤은성, 모슬희(이미숙 분) 모자에게 비자금의 위치가 발각되기 전 자식들을 위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서글픈 결단을 내렸다. 때마침 백현우가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이 퀸즈타운 내부에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발견, 가족들과 함께 숨겨진 비밀 공간에 입성한 가운데 과연 죽은 홍만대가 남긴 마지막 유산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기억은 흐려져도 서로에 대한 사랑은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김수현, 김지원의 이야기는 오는 20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3회에서 계속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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