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서울특별시 장애-비장애학생 '모두의 운동회', 2024년 서울림운동회 참가신청이 2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건강한신체활동연구소가 후원하는 '장애학생페스티벌' 서울림운동회는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달리는 운동회다. '서울림'은 '서울'과 '어울림'을 합친 조어로, 장애-비장애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어울리고 숲처럼 어우러지면서,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행복한 서울 청소년 체육'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서울림운동회는 11월 2일 서울대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림운동회는 교내 '서울림 통합스포츠클럽'을 결성해 장애-비장애학생들이 총 8회 이상 농구(골밑슛 릴레이), 배구(빅발리볼), 스포츠스태킹, 단체줄넘기 등 정식종목을 훈련, 팀워크를 다진 후 운동회 당일 갈고닦은 기량을 학교끼리 겨루고 나누는 방식이다. 참가 규모는 서울 지역 24개 중·고교(중등 12개교, 고등 12개교) 학생 및 지도교사, 운영진 등 총 650여명이다. 각 팀은 장애-비장애학생 6~10명으로 구성하되 반드시 장애학생 2명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서울림'은 서울시가 17개 시도 중 첫 도입한 '통합체육' 운동회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종목과 규칙을 적용했다.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무대와 기회를 접하게 하려는 특수교사들의 의지, 비장애학생들에게 다름과 어울림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일반교사, 체육교사, 교장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대회 현장에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드림패럴림픽' 체험종목, 진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참가학교에는 서울림 통합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지도자 수당과 훈련을 위한 '서울림 교구키트'가 지급된다. 학기중 신청교에 한해 '코웨이 블루휠스와 함께하는 휠체어농구'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림운동회 참가를 원하는 학교 및 교사들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송한 공문을 참조, 26일까지 서울림운영사무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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