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싱가포르 팬콘을 성황리에 마쳤다.
차은우는 지난 13일 싱가포르 THE STAR THEATRE(더 스타 시어터)에서 단독 팬콘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팬콘 투어 'Mystery Elevator'는 지난 2월 한국, 말레이시아, 3월 태국, 필리핀, 일본에 이어 이날 여섯 번째 개최지인 싱가포르에서도 성황을 이뤘다.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 싱가포르를 찾은 차은우의 무대와 매력이 현지 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차은우는 섹시한 '10 Minutes'(텐 미닛), 거칠고 다크한 'Fu*king great time'(Fu*king 그레잇 타임)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STAY'(스테이), '너와 단둘이', 'Memories'(메모리즈) 등 첫 솔로 미니앨범 신곡들이 차은우의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펼쳐지며 황홀경을 선사했다.
또한 차은우는 자신의 드라마와 영화 출연작 OST '질투', '항해', 'Love so Fine'(러브 쏘 파인)을 작품에서 걸어 나온 듯한 로맨틱한 비주얼과 함께 열창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차은우의 목소리로 듣는 1990년대 팝 곡 'As Long As You Love Me'(애즈 롱 애즈 유 러브 미)도 관객들의 마음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엘리베이터를 테마로 한 코너도 즐거움을 전했다. '으누 편집샵'에서 차은우는 장미꽃으로 치명적인 포즈를 취하거나 귀여운 작업복을 입고 화가로 변신했다. 'CHA CHA 스튜디오'에선 팬들과 다양한 기념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또 '별자리 보관소' 코너에서는 싱가포르 첫 공연을 의미하는 숫자 '1'을 싱가포르 국기에 있는 초승달 모양으로 그리며 싱가포르 팬콘을 기념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여러분 덕분에 너무 행복했고, 오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번에도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은우는 이달 20일 인도네시아, 26일 홍콩, 6월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팬콘 투어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를 이어갈 예정이다. 팬 콘서트 투어와 함께 차은우는 지난 13일 종영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주인공 권선율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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