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버려지는 폐소재를 '새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톡을 공개, '빨대스마트톡 네이밍(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운 소형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이디어'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빨대의 주름과 알록달록한 색채로 디자인한 스마트톡을 제작, 향후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서 교보재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7일까지 공식 사회공헌 인스타그램에서 대한민국 모든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 출품작 중 1등을 공식 명칭으로 선정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톡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등 경품도 제공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쉽게 버려지는 자원들의 쓰임새를 찾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친환경 프로그램 'Save the Earth'(세이브 디 어스)를 추진 중인 남양유업은 소비자와 함께 소형 플라스틱 수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폐소재를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기부해 병뚜껑으로 만든 가위 'PLA-X(플라엑스)', 폐배너를 활용한 빨대 수거함 '지구가 좋아함' 등을 제작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플라엑스는 2021년 한국식품산업협회가 발간한 '자원순환 우수사례집'에 소개되는 등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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