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한 4차 공판이 1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1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모씨에 대한 4번째 공판기일을 연다.
유아인은 지난달 5일 열렸던 3차 공판에서 이전 공판과 마찬가지로 대마 흡연, 프로포폴 투약 등의 일부 혐의만 인정한 상태다. 유아인은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도피 등의 혐의는 부인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 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 공범인 지인 최모 씨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유아인이 출연한 뒤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4월 26일 베일을 벗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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