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비하인드 영상. 디테일한 연기를 위해 제작진과 계속해서 상의를 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배우들. 여기에 자연스러운 애드리브와 배우들의 케미가 더해지자 '눈물의 여왕' 시청률은 점점 더 치솟고 있다.
16일 tvN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홍 안 좋아하는 거 어떻게 하는 건데.. 달달 눈빛 공격으로 귀여움 게이지 UP"이라며 '눈물의여왕' 11화, 12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홍해인이 기자회견에서 시한부임을 밝히고 쓰러지는 장면을 촬영, 이를 위해 극중 백현우 역의 김수현과 홍해인 역의 김지원은 쓰러지는 타이밍과 자세를 맞춰봤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달달한 눈빛을 선보이는가 하면 촬영이 끝나면 서로를 챙겨주는 든든한 파트너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고깃집에 둘러앉은 용두리 가족과 퀸즈 가족의 외식 장면은 애드리드 파티였다. 고기라고는 남이 구워주는 것만 먹었던 홍범준. 이에 정진영은 애드리드로 어설픈 고기 굽기 실력을 선보였고, 이에 홍범자 역의 김정난 또한 애드리브로 다음 대사를 받아치는 등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백현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홍해인에게 다가온 남자가 윤은성이었다는 충격을 안긴 엔딩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백현우의 모습으로 윤은성을 연기하는 김수현. 극중 백현우는 왼손잡이, 윤은성은 오른손잡이. 이에 김수현은 왼손잡이가 아닌, 오른손잡이로 연기를 하는 디테일함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진짜 현우를 연기할 때와는 미묘하게 달라진 눈빛과 톤이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지원의 애교 가득한 모습 또한 메이킹에서만 볼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였다.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한 김지원은 애교 가득한 인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귀여운 연기를 앞두고 긴장한 듯 홀로 귀여운 연기를 연습 중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12회 시청률은 20.7%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최고 기록(20.5%)을 뛰어넘고, 2020년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21.6%)에 이어 역대 tvN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는 성적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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