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방송용 파혼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17일 김슬기는 "주작한 적 없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주작 논란'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을 통해 재혼 준비 일상을 공개 중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유현철의 청약 당첨 된 아파트 중도금을 지불하기 위해 대출 상담을 진행했고, 김슬기는 결혼 후 퇴사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김슬기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김슬기를 언팔했다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김슬기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긴 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각자의 SNS에 커플 사진 등 서로의 흔적들을 그대로 남겨둔 상황. 그러나 한 번 시작된 파혼설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14기 광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정을 없앤 것도 아니고 비공개 계정이지 않냐. 그 이유까진 모르겠지만 둘 간의 별 문제 없다. 그리고 오늘 10기 옥순은 오늘 회사도 그만 뒀다. 올라가려고. 이제 같이 (살림) 합치려고. 무슨 소리 하는 거냐. 그러니까 오해하지 마시라"라고 대신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1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에서는 유현철과 김슬기가 성격 차로 인한 갈등이 그려졌고, 크게 다투게 된 상황임을 밝혔다. 또한 김슬기는 심리 검사에서 "저희도 각자 상처가 있었던 사람들이라 상처가 완전히 없어졌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이 사람이랑 사는 게 맞을까. 내가 선택이 맞을까. 내가 다 버리고 오는 건데, 다 버릴 만한 가치가 있는 선택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유현철은 "첫 단추가 눈물로 시작했는데…제 얼굴에 침 뱉기밖에 안된다"며 제작진의 설득에도 상담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방송 후 유현철의 계정에는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피드 박제. 그리고 내 사랑 슬기"라며 딸 가인 양과 아들 채록 군의 사진을 게재하며 파혼설을 일축했다. 이에 방송을 위한 가짜 불화를 조장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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