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선미가 말하는 술방의 진실은?
9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수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혜리를 만난 선미는 "혜리 씨가 '알쓰'라고 하지 않았냐. 저도 '알쓰'라 술을 못 마신다"고 밝혔다.
이에 혜리는 깜짝 놀라며 "근데 '짠한형 신동엽' 나오시지 않았냐"고 하자, 선미는 "저 그때 진짜 죽을 뻔했다"며 "제가 그때 막걸리를 처음 마셔봤다. '막걸리를 마시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라는 걸 들은 기억이 많아서 분명히 힘들다고 했는데 신동엽 선배님이 막걸리가 괜찮은 술이라더라. 그럼 마셔보겠다 했는데 (취했다)"라며 "제가 그때 집에 가서 현관에서 30분 동안 못일어난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거의 그런 느낌은 인생 처음 아니냐"는 혜리의 질문에 선미는 "그래서 (이후) 딱 기분 좋을 정도만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애착이 가는 자작곡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꼬리'라는 곡이 선미라는 솔로 가수의 캐릭터를 잘 보여준 노래 같다"고 밝혔다.
이에 혜리는 "저는 'Why So Lonely' 너무 좋아한다. 유명한 거 있지 않냐. 네 분이서 취하셔서 노래 부르시는 영상을 진짜 많이 봤다"고 '이슬라이브' 콘텐츠를 언급했다.이와 함께 '너무 취해서 화제였던 만취 라이브'라는 자막이 흘렀다.
이와 관련 선미는 "제가 문제가 뭐냐면 매사에 진심이다. 어쨌든 술을 먹고 하는 라이브다. 그러면 취해야 될 거 같은 거다. 내가 술을 못 마시더라도"라며 "소주 네 잔을 따라놓고 연이어 마시고 그렇게 갔다(취했다)"며 "(영상에서) 눈에 초점이 없다. 정말 만취했는데 뒤에 합주가 있었다. 집에 가서 다 게워내고 술 깨고 합주를 갔다"고 밝혔다.
한편 계속 자작곡을 작업 중이라며, 이후 앨범이 나오면 한강에서 자연스럽게 술방을 하자고 의기투합했다.
이어 "옛날 방송국이 너무 힘들다"는 선미는 "방송국에서 리허설 하면 좀 쉴 수 있지 않느냐. 잠이 부족한 친구들은 좀 쪽잠도 자고"라며 "그런데 요즘은 계속 챌린지(로 너무 고생이다). 저는 심지어 방향치라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혜리는 "저번에 챌린지 찍을 때 (헷갈려서) 12번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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