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아스널전 패배에 아쉬워했다.
울버햄턴은 2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51분간 뛰었다.
경기 후 황희찬을 만났다. 그는 "선수들이 많이 빠지고 어수선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면서 "그래서 홈에서 이기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희찬과의 일문일답
-경기 결과가 다소 아쉽습니다.
선수들이 많이 빠진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 잘했던 그런 경기여서 조금 더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도 어린 선수들이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어요. 어수선했던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잘 잡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받을 부분도 되게 많았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홈에서 이기지 못한 부분은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몸상태는 정확이 어떤가요
일단은 부상 당했던 부위는 다 괜찮아졌어요. 지금은 팀에서는 데이터로 경기 중에도 오늘도 계속 얼마큼 뛰었는지 그런 저희들이 목표했던 그런 부분들을 채워나가고 있고요. 조금씩 시간을 늘리면서 그런 부분들을 관리해 주고 있어요. 몸상태는 크게 문제없이 잘 올리고 있는 것 같아요.
-경기 전에는 45분 정도만 뛸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5분 정도 더 뛰었어요.
저번 경기에서 어쨌든 30분 정도 뛰었고요. 오늘 경기에서는 45분 뛰기로 이미 정해놨었는데 조금 더 뛰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고요. 수치적으로도 데이터적으로 조금 더 뛰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피지컬 팀에서 판단을 했어요. 그래서 조금 더 얘기를 해서 어쨌든 5분 정도 조금 더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중 본머스 전 등 경기가 빡빡하게 있는데요.
계속해서 매주 경기가 있지만 이번에는 저희가 저희가 목표했던 바를 이루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두 경기가 가까이 있어요. 저희가 이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팀도 다들 느끼고 있고요. 중요성을 알고 있어요. 홈 경기고 두 경기 다 저희에게는 너무 좋은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좋은 기회들을 저희가 잘 잡을 수 있도록 선수들끼리 얘기를 잘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고 조금 더 선수들이 그 시간 동안 집중을 해야 될 것 같아요.
-5경기 남았습니다. 최근 성적이 조금 아쉬울 거 같아요
사실 팀적으로 봤을 때 감독님이 늦게 합류하셨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너무너무 팀을 잘 만들어서 선수들도 잘 따라왔어요. 그래서 정말 지금 위치가 어떻게 보면 아쉬울 정도로 너무 잘했던 그런 부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어쨌든 지금 위치에서 당연히 저희는 만족하고 있지 않고 저희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그런 부분들을 선수들끼리도 정말 오늘 경기를 통해서도 또 얘기를 했었어요. 오늘 경기 아스널이라는 팀은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도 정말 강 팀 중에 한 팀인데 그런 팀을 상대로 너무너무 잘했고요. 저희가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자신감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더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선수들한테도 계속 얘기를 하고요. 남은 5경기 동안 저희가 원했던 그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아직 끝나지 않은 걸 알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그런 개인적으로 또 팀적으로도 그런 목표가 크게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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