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입체적인 열연을 선보였다.
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에서 왕실의 충격적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화에서는 최명윤(홍예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이건이 최상록(김주헌)을 찾아가 대비의 밀회 상대인 침통의 주인의 행방을 물었지만, 이미 목을 매 자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건은 자신의 딸을 지키려 악행을 서슴지 않는 최상록에 의해 또다시 납치되는 위기를 맞고, 방송 말미에는 복면을 쓰고 자신을 구하러 온 최명윤을 보고 냉담한 시선으로 정체를 묻는 엔딩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대비의 진짜 밀회 상대가 최상록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를 알게 될 이건이 최상록과 어떠한 대치를 벌일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 과정에서 수호는 극중 최명윤과의 설렘 가득한 호흡부터 대비 밀회 사건을 파헤치며 겪는 충격과 혼란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상황을 눈빛과 표정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한편 수호가 출연하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4화는 21일 오후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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