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하루 18~19시간을 잠든 남편이 등장해 충격을 준다.
22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잠만 자는 남편 vs 수다가 필요한 아내? '잠수 부부'가 등장한다.
카페 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아내는 조용하고 성실해 보이는 남편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남편은 대화가 편안하고 본인을 위로해준 아내에게 매력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는데. 아내는 사고로 인해 요추 골절 장애를 가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겠다고 다짐하며 장애라는 허들을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현재, '수면 문제'에 의한 갈등으로 '결혼 지옥'에 찾아오게 된 부부. 쉬는 날 남편의 평균 수면 시간이 18~19시간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하는 아내는 "내가 집사 노릇 하려고 결혼했나?"라며 너무 긴 남편의 잠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반면, 집에서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는 남편은 평소 기운이 없고, 어디서든 축 처져있다며 무기력한 모습이었다는데. 심지어 부부의 아이는 "엄마는 돼지처럼 일만 하고, 아빠는 개구리처럼 잠만 잔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해 MC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또한, 지난주 방송 말미 전파를 탄 예고에서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고, 내 존재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라는 남편의 말을 들은 오은영 박사가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과연 '잠수 부부'에게 내려질 오은영 박사만의 힐링 리포트는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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