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의사 남편 불륜 설계' 사연에 분노를 표한다.
오는 22일 방송될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탐정들이 겪은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사건수첩'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이번 에피소드는 남편, 아내, 아이까지 단란한 세 가족이 프랑스로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남편은 어디선가 온 전화를 받고 "현장에서 사고가 났다. 바로 가야 한다"며 "중대재해 처벌법 때문에 감옥 갈 수도 있다"고 다급하게 말한다. 남편의 말에 아내가 차를 돌리려 하자, 남편은 "두 사람은 그래도 해외여행을 가라"며 설득하기 시작한다.
이에 MC 유인나는 "지난 회를 보고 제가 삐뚤어진 것 같다. 왜 (가족들을) 보내려고 하지?"라며 의심을 드러낸다. 지난 회 '탐정 24시'에서는 해외여행 당일 연인을 남겨두고 공항에서 잠적한 '로맨스 사기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김풍은 "이제 시작인데...설마..."라며 '나쁜 예감'을 부정한다. 데프콘도 "사고가 났다는데, 바람 피우러 가는 거라고? 아니야, 선생님...그렇죠?"라며 이혜정의 의견을 묻는다. 그러나 이혜정은 "가만히 있어봐라. 저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가는 게...비슷하다"고 유인나의 의심 쪽에 힘을 싣는다.
또한 이혜정은 "사기꾼 잡았냐, 너무 궁금해서 출연했다"며 지난 파일럿 회차에 등장해 '제2의 전청조'라는 별명을 얻었던 수십억대 혼인빙자 사기꾼의 근황을 묻는다. 또 그는 "특히 남편의 불륜을 '설계'한 약사 아내의 기막힌 이야기를 보고 제작진에게 '뭐 저런 여편네가 있냐'며 전화했다"고 프로그램의 '열혈 찐팬'임을 입증한다.
한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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