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오윤아가 170cmd에 52kg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게스트로 배우 오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남한산성을 찾은 허영만은 "처절한 역사 현장에 아름다운 분을 모셨다"며 오윤아를 불렀다.
오윤아는 "제가 경기도 광주 홍보대사다. 2년차 새내기 광주 시민이라 주변을 잘 모르지만 서울에서 굉장히 가깝고 주변에 맛집도 많고 산림도 많다"고 광주 자랑에 나섰다.
허영만이 "요리 잘한다고 소문 났더라"라고 칭찬하자 오윤아는 "국물 요리를 거의 다 잘하는것 같다. 간을 잘 맞추는것 같다. 어머니도 음식을 굉장히 잘하셨는데 나이가 드시니까 가끔 간이 안맞을때가 있다. 옆에서 제가 보조하면서 같이 음식하면 실패가 없다"고 했다.
40대 나이가 무색한 명품 몸매의 주인공이자 자기 관리 대명사인 오윤아.
"몸매는 타고난거죠?"라는 허영만 질문에 오윤아는 "타고나는 건 없다. 타고난다 하더라도 꾸준한 관리 해야한다. 처음에 모델로 데뷔하면서 제 몸매에 자부심이 있었다. 그런데 배우로 활동하니까 제 몸이 뚱뚱해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 비결로 "오후 6시 이후 무조건 금식한다. 촬영이 밤 12시 넘게 끝나도 아무것도 안먹고 줄넘기한다. 차 뒤에서 하루 2시간 씩 줄넘기 했다. 요즘 쪄서 몸무게가 52kg 정도다. 이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살 빼는 사람은 지독한 사람이다"라고 감탄했고, 오윤아는 "지독하긴 하다"라며 끄덕였다.
능이두부전골을 먹으면서 "두부가 너무 부드럽다. 아버지가 국산 콩을 쓰시면서 두부를 만들어 주시는데 식감이 거칠다. 저는 만들어주신 두부를 얼려놨다가 해동하고 부쳐서 주로 먹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두부를 사서 먹어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촬영 중간 식사에 대해서는 "입맛이 없어서 해장국 같은걸 먹고 포만감 같은게 좋더라"라고 말했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아들이 먼저 생각난다는 오윤아는 "아들과 맛있는걸 먹으면 부모님 생각이 난다. 1,2,3순위가 전 정해져있다"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오윤아는 방송과 SNS를 통해 발달장애 아들과의 생활을 공개한 것에 대해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지만 바쁜 나를 대신해 친정어머니께서 아들의 육아를 함께 해줘 힘든 여정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식객은 만화를 좋아하는 오윤아의 아들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렸고, 오윤아는 감사인사를 하며 감동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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