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국내 요양기관에서의 노인 폭행 사건이 사회적 문제가 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여성 간병인이 90대 노인을 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매체 WNEM-TV 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제니스 카운티의 한 요양 시설에서 일하는 아링턴(26)이 치매 환자인 93세 여성 노인을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아링턴은 또한 노인이 용변을 본 기저귀로 때리는가 하면 목을 조르고 소리를 지르며 위협을 가했다.
안타까운 점은 노인이 치매를 앓고 있어 폭행당한 사실조차 기억을 못 한다는 점이다.
제보를 받아 해당 CCTV를 본 경찰은 "충격을 받았다"며 "취약한 노인환자를 학대하는 것도 모자라 목을 조르는 등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밝혔다.
간병인은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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