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여성이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뜨거운 물을 뿌리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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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오전 9시 20분쯤 말레이시아 페낭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39세 여성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던 33세 남성에게 물병에 있던 뜨거운 물을 끼얹었다.
이로 인해 남성은 등과 다리, 팔 등에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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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이전에 다툼이 있었던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의 여동생은 "오빠가 장애를 갖고 있지만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평상시 가해자와의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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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가해자를 체포,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엘리베이터 CCTV에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여성이 오히려 정신질환자이네", "명백한 폭행은 물론 살인미수",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등의 격앙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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