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자연임신의 일등공신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12호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을 만난 이은형은 "깡총이 엄마 이은형이다"라고 소개한 후 "엄마래"라며 부끄러워했다.
강재준은 "깡총이는 8월 출산 예정이고, 감격스럽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은형은 "임신소식을 알린 후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뭐야 안 한다며'라고 놀림을 당했다"라고 이야기했고, 김구라는 "자주 안 할 뿐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산부인과를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초음파를 보는데 '점프를 뛰고 있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실제 초음파 영상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은형은 "오빠가 취미가 많다. 시작하면 끝을 보는 스타일인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저와 아이에게 꽂혀있다"라고 말했고, "근데 오빠는 열정을 다 태우는 스타일이라. 아이가 태어나면 지칠 것도 같다"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강재준은 "지칠 일이 없다. 태어나면 더욱 잘해줄 거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후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재준은 헐벗은 채 침대에서 깨어났고, 서장훈은 그 모습을 보고 "흉하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27kg을 감량했던 강재준은 "깡총이가 생기고 나서 엄청 같이 먹다보니까 먹덧도 생겼다. 낮잠도 함께 잤다. 그래서 7~8kg이 다시 쪘다"라고 이야기했다.
전등이 없던 침실을 보던 서장훈은 "전등이 없냐"라고 물었고, 이형은은 "저게 한 몫 한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침실에서는 19금 책들이 공개됐고 김숙은 "2세 비결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재준은 출산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건강 주스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고, "임산분이 먹는 철분제 때문에 변비를 겪고 있어서 만들어줬더니 혈색도 좋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재준은 주스를 만들어 준 후 밖으로 나와 운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강재준은 "매일 공복 상태에서 런닝을 한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운동 직전 멜론 한통을 다 먹는 모습을 보였던 게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런닝이 정력에 좋다. 그래서 깡총이가 생긴 게 런닝을 하고 난 후다"라고 이야기했고, 곽범은 "진짜다 98%가 좋아진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강재준은 빈 유모차를 끌고 런닝을 시작했고 ,김구라는 "오바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깡총이가 태어나면 하고 싶은게 있다. '유모차런'이라고 있다. 유모차를 끌고 뛰는 거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재준은 유모차를 끌고 시장으로 가 장을 봤고, 꽃집에 들러 생화를 구입했다. 이때 서장훈은 "설정이 아니냐"라고 지적했지만, 이은형은 "제가 생화를 좋아해서 연애 때도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생화를 선물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집에 돌아온 강재준은 이은형이 SF호러물을 보자 "이런게 깡총이에게 영향을 준다. 이건 아니다"라며 TV 리모컨을 뺐었다.
이은형은 "그런걸 못 보게 하려면 너도 못보게 해야지"라며 강재준의 외모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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