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득점왕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올 시즌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는 콜 팔머(첼시)의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팔머가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부상 우려를 야기했다'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자존심 회복이 간절하다. 올 시즌 13승8무10패(승점 47)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러 있다.
변수가 발생했다. 데일리스타는 '팔머는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팬들은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팔머가 없다면 우리는 망했다', '팔머 없이 아스널을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없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팔머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내일 좋아져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가 아닐 수 있다. 우리는 그가 회복해 팀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머는 올 시즌 맹활약을 벌이고 있다. 리그 27경기에서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아스널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엘링 홀란(맨시티)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19골), 도미닉 솔란케(본머스·18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5골을 넣으며 공동 7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데일리스타는 '팔머의 부재는 첼시 팬들뿐만 아니라 맨시티와 리버풀 팬들에게도 큰 관심이다. 이들은 1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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