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SC헬스칼럼] 난시 해결 '특수 기술'로 안전하게 시력 교정 가능

by 장종호 기자

난시는 각막 모양이 반듯한 축구공 모양에서 가로 또는 세로 길이가 각각 다른 럭비공 모양처럼 변형되며 초점이 한곳에 정확히 맺히지 못하는 굴절 이상이다.

Advertisement

난시가 생기면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거나 뿌옇게 보이기 때문에 성인이 된 이후에 안경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해진다.

난시가 있는 경우 알맞은 도수의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안경, 렌즈에 비해 가격이 2~3배 비싸고 안경 김 서림이나 렌즈 이물감 등 일상생활에서 각종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Advertisement

이런 이유로 대학생이나 직장인들 중 시력교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반적인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로는 심한 난시를 교정하기 어렵다.

난시가 심할수록 수술 자체가 안되거나, 각막을 더 많이 깎아 각막 두께가 너무 얇아지고 각막확장증, 원추각막 등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이때 라식, 라섹 등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방식이 아니라 '칼리스토아이'라는 난시추적 항법장치와 미세나이프를 이용한 난시교정술을 적용하면 보다 안전하게 난시를 해결할 수 있다.

칼리스토아이로 환자의 난시도수에 맞는 난시축과 절개 위치를 찾아내 표시한 후 약 2.8~5.7㎜의 미세나이프로 각막과 흰자가 만나는 부분을 살짝 터 각막의 인장력을 조정해 다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Advertisement

수술 과정 자체는 간단해 보이지만 수술 전 절개 위치와 길이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저교정을 예방할 수 있다. 그만큼 의료진의 수술 경험과 기술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특히 근시와 난시가 함께 있는 경우 이렇게 난시를 먼저 해결하면 각막을 많이 깍지 않고도 스마일라식으로 별다른 제약 없이 근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불가피하게 ICL렌즈삽입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 이 특수 기술을 적용하면 비싼 난시용 토릭렌즈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ICL로도 간결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필자와 의료진이 미국안과학회(AAO)에 발표한 내용에는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난시 97안, 백내장 수술 후 남은 난시 13안, 시력교정 자체가 어려운 18안 등 총 128안(평균 난시도수가 2.36디옵터)에 대해 난시교정술을 시행한 결과 환자 중 61%가 0.5디옵터 이내로 난시가 개선되었다. 전체 85%는 오차 1디옵터 이내로 안경 없이도 만족스럽게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난시가 해결되었으며, 별다른 부작용 없이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