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코너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장기 타깃인 갤러거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갤러거는 첼시에서 이적을 거부했지만 현재는 이번 여름 스탬포드 브리지를 떠날 이적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노렸던 자원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확실하게 신뢰하지 않았다. 페널티박스를 직접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를 원했다.
결과적으로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첼시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제안하지 않았다. 이적의 당사자가 될 수 있는 갤러거도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 갤러거는 첼시와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와중에도 충성심을 보여줬지만 첼시와의 재계약은 아직까지도 성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갤러거는 6월 계약 기간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았으며 최근 협상이 중단된 이후 계약 갱신이 가까워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갤러거를 잡을 생각이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첼시는 막대한 지출을 보여주면서 선수를 대거 영입한 나머지 리그 재정 규칙을 준수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장부를 맞추기 위해서는 선수 매각이 필요하다. 첼시는 갤러거를 비롯해 여러 선수를 팔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갤러거가 매물로 등장할 수 있다는 소식에 뉴캐슬도 갤러거를 노렸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갤러거 영입전에서 토트넘이 앞서는 모양새다. 매체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뉴캐슬보다 훨씬 건강한 재정 상황에 있다. 뉴캐슬은 최근 이적시장 동안 재정적 페어플레이 제한으로 인해서 많은 지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유리하다고 해도, 결국 첼시와 이적료 협상은 남아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달 '토트넘은 첼시 스타 갤러거에게 여름 초반에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갤러거를 위해 3,000~4,000만 파운드(약 507~676억 원) 사이의 초기 제안을 넣을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첼시가 이번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갤러거만큼은 제몫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44경기 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시절에는 1시즌에 리그에서만 8골을 넣었을 정도로 공격적인 재능을 갖추고 있다. 2000년생의 젊은 자원이며 잉글랜드 홈그로운 자원이 부족한 토트넘에 많은 걸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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