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다해가 세븐과 떠났던 밀월여행 이니셜 보도와 관련해 엉뚱하게 몰린 피해자에 사과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드림스 컨트롤' 특집으로 이다해, 바다, 권혁수,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이다해는 "세븐 씨가 친구가 많아 보니 집들이를 정말 많이 했다"며 "성격상 누가 온다고 하면 제대로 대접하고 싶더라"며 직접 준비한 진수성찬은 MC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이다해는 "세븐 씨가 뮤지컬을 출연했다. '오늘 뭐 먹었어?'라고 물어보면 '창섭이 팬들이 준 도시락 먹었다', '아스트로 팬들이 보낸 도시락 먹었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나는 약간 씁쓸했다. 팬분들도 도시락을 해주셨는데 횟수에서 밀리더라"며 "'내가 나서볼까?'라며 정성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해서 직접 만들었다"며 이다해표 수제 도시락 또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장모님에게 잘하는 세븐을 자랑했다. 이다해는 "세븐 씨가 '엄마'라고 하면서 둘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하자, 바다는 "결혼식 때 '내가 보석을 데려오니까 어머님 보석을 해드리고 싶다'면서 어머님께 반지를 껴주더라"며 결혼식 이벤트를 떠올렸다.
또한 이다해는 "연애한 지 한 달 만에 엄마를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 근데 엄마가 그때 눈 리프팅 시술을 했었다. 엄마가 '나 리프팅 했다고 말하지 말고 다음에 보자'고 하더라"며 "근데 상처 받을 거 같아서 실토를 했다"고 했다. 그는 "선글라스 끼고 보면 되지 않냐고 하더라. 엄마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폭발하셨다"며 "2주 후 만나서 식사를 했는데 '어머니 합격'이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해는 "엄마는 탐탁지 않았는데 합격 얘기에 '지가 뭔데 나를?'이라고 하셨다"며 "근데 엄마도 웃겼다보다. 이후 이야기가 잘돼서 첫날부터 친해졌다"고 했다.
또한 이다해는 세븐과 결혼 전 '모자란 커플'로 유명했다고. 이다해는 "완전 연애 초반 때 공개되는 게 두렵지 않나. 데이트는 하고 싶어서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자'고 했다"며 "베트남 푸쿠옥으로 치밀하게 준비해서 갔다. 그때 'YOU 세븐?'이라고 물어봤지만, '제대로 못 알아본 것 같다'더라"고 떠올렸다. 여행 중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이다해는 "무사히 잘 놀고 돌아왔다. 이후 '용감한 기자들' 프로그램에서 '배우 A양과 가수 B군이 밀월 여행을 갔다'고 나오는데 너무 우리 이야기더라"고 했다.
그는 "기사가 날 것 같더라. 근데 갑자기 다른 분으로 분위기가 몰렸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중 세븐 씨가 '우리가 정의의 용사가 되긴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해는 "그 분께는 너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뿐만 아니라 클라스가 다른 대륙의 여신 이다해는 대륙에서는 공주 대접을 받았다고. 이다해는 "'마이걸'이 대히트 쳤다. 홍콩을 방문했는데 몰린 인파 탓에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이 났다"며 "어쩔 줄 모르던 그때 경호원분들이 나를 가마태우듯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좀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 '나 슈퍼스타야?'라는 느낌을 받았었다"며 웃었다.
또한 이다해는 "중국은 라이브 방송이 활성화 되어 있다. 근데 제약이 많고, 아무나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없다. 특히 외국 아티스트들에게는 더 엄격하다"며 "근데 제가 알기로는 저하고 추자현 씨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다해는 라이브 커머스 매출에 대해 "유명인들 경우 보통 4~5시간만에 100억원은 그냥 나온다"며 "저는 그 정도는 안 된다. 유명한 인플루언서는 하루에 1조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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