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데뷔 시즌 리그 우승 확정이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AS모나코는 25일(한국시각)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릴과의 2023~2024시즌 리그앙 29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홈팀 모나코는 4-4-2 전술로 나섰다. 최전방에 플로린 발로건, 위삼 벤예데르가 나서고, 중원은 마그네스, 아클리우추, 데니스 자카리아, 유수프 포파나, 미나미노 다쿠미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반델손, 길레르모 마리판, 틸로 케러, 크레핀 디아타가 구성했다. 골문은 라도슬로브 마제키가 지켰다.
원정팀 릴은 4-2-3-1 전술로 맞섰다. 최전방에 조나선 데이비드, 2선은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하콘 하랄드손, 앙헬 고메스가 지켰다. 3선은 나빌 벤탈렙, 벵자민 안드레가 자리했다. 포백은 이스마일리, 바포데 디아키테, 레니 요로, 티아고 산토스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뤼카 셰발리에가 꼈다.
공격은 전반 초반 릴이 주도했다. 전반 3분 안드레의 패스를 받은 구드문드손의 슈팅이 그대로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산토스의 중거리 슛도 수비에 막혔다.
모나코도 반격했다. 전반 12분 발로건이 벤예데르의 패스를 받은 이후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이 앞에 위치한 수비에게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에는 자카리아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잡혔다. 이후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는 모나코가 기회를 노렸다. 후반 9분 미나미노가 박스 안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리 슛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땅을 쳤다.
모나코는 결극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 포파나가 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침착하게 낮고 빠른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그대로 릴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이후 릴도 계속해서 동점골을 위해 분전했으나,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모나코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두 팀의 경기가 모나코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올 시즌 리그앙 우승팀의 주인공이 결정되지 못했다. 앞서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한 PSG(승점 69)는 모나코와의 승점 격차가 11점으로,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거두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로리앙전 이후 모나코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던 PSG의 우승 세리머니는 곧바로 볼 수 없었다. PSG와 이강인의 우승 세리머니는 이어지는 르아브르와의 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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