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문화복지를 위해 약 3억원 상당의 여행상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및 가족 20인에게는 롯데관광개발의 대표 인기 여행상품인 크루즈 여행의 기회도 주어진다. 크루즈 여행은 9월 17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으로 총 5500만원 상당이다.
크루즈 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선박이다.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1,400명 규모의 대극장,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2개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는 롯데관광개발의 해외여행 상품에 대해 상시 3% 할인을 제공해 연간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김기병 회장 역시 4·19혁명 국가유공자로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늘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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