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남편이랑 생신 파티 갔다가 거기에 있는 아코디언을 보는데 아빠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빠가 진짜 아코디언 연주 좋아했었는데 게다가 오늘 생신이신 회장님이 아빠랑 동갑이셔서 계속 이입이 됐다. 자식들이 아버지 칠순 챙기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 3시간이 넘도록 아름다워 눈을 뗄 수가 없었다"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리하여 남편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드림. 내일 새벽 6시에 나가지만,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라며 "아빠 보고싶다고 결혼 13년 내내 갑자기 막 울어도 그러다 또 웃어도 늘 나를 이해해주는 멋진 우리 여보. 내 하나뿐인 남편"이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김원효와 맥주 데이트를 즐겼다. 김원효는 우울해하는 심진화를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했다. 알뜰살뜰하게 심진화를 챙기면서 폭풍 수다(?)를 떨어 심진화의 기분을 전환시켰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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