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하늘이 DJ DOC 김창열과 아직 갈등이 풀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恃?에서는 'DJ DOC 불화설 이후 이하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십견이 와 취미로 하던 낚시도 못하게 됐다는 이하늘은 "건강에 자신이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됐다. 마흔에서 오십 넘어가면 몸에서 표시가 난다. '건강이 최고야'라는 말을 알게 된다"며 "작년에 스텐드 시술 받았다. 그거 안 하면 어느 순간 쓰러져서 갑자기 떠날 수 있다더라. '내 인생이 끝나가는구나'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몸 전체가 안 좋으니까"라고 밝혔다.
솔로 활동을 예고한 이하늘. 이하늘은 "DJ DOC 앨범이 아니라 그냥 D.O.C 앨범이다. 독고다이의 독도 되고 포이즌의 독도 된다. 어떤 사람한텐 독이고 어떤 사람한텐 약이다. 30년 만에 처음"이라며 "이렇게 말하면 안 믿겠지만 사실 난 팀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 중 하나다. 그때 내가 솔로 활동했으면 DJ DOC로 30년 못했을 것"이라 밝혔다.
그럼에도 솔로로 나오는 이유에 대해 이하늘은 "사이가 안 좋다"고 여전히 김창열과의 갈등이 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사이가 안 좋다기보단 아직 못 풀었다. 안 맞는다. 화해에 대한 생각이 안 맞는다. 각자가 생각하는 게 좀 다르다고 해야 하나? 난 서운하긴 한데 '형 이 부분은 미안해' 하면 '나도 미안했어' 서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해결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생활고도 토로했다. 이하늘은 "코로나 때 되게 힘들었다. 정말 식은땀났다. 고정지출이라는 게 있는데 회사 문 닫고 공연 못하니까 수익이 없어졌다. 직원들 월급이라든지 특히 대출 금리가 엄청 높아졌잖아. 옛날의 2배다"라며 "한 달에 2000만 원을 만들어야 한다. 생활이 되려면. 살아야 되니까 자존심 없다.그 전에 받던 거에 1/3만 받아도 하겠다 했다. 지금은 버티자, 자존심 필요 없다 싶었다. 그렇게 2~3년 동안 어떻게 버텼는지도 모르겠다. 어지럽다"고 밝혔다.
이하늘과 김창열은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2021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불화가 번졌다. DJ DOC 멤버들은 함께 게스트하우스 투자를 하려 했지만 김창열은 투자금이 높다며 번복했고, 이를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떠안았다고. 이에 이하늘은 김창열의 책임이 크다며 폭로했다.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두 사람은 화해하지 못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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