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오하영이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벌써 데뷔 13주년이 된 에이핑크. 박초롱은 "시간이 그렇게 간 게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우리는 같이 활동하는 게 재밌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팀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정은지는 "팀워크가 엄청 좋은 거 같진 않다. 각자 개성이 다르고 취향이 다 다르다. 근데 케미가 좋다"고 밝혔다.
13년 간 외형적으로 가장 많이 바뀐 멤버는 오하영이라고. 김남주는 "요즘 패션에 물올랐다고 해야 하나. 옛날엔 패션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다.
오하영은 "내가 원래 에이핑크에서 통통하고 건강한 멤버였는데 안 되겠더라. 멤버들 다 마르고 조그맣지 않냐"고 노력의 산물임을 밝혔다. 정은지는 "SNS 보다 보면 하영이 계정이 아닌 것처럼 하영이가 엄청 수수하게 입고 다녔는데 요즘 쇼장도 가고 여러 군데 가면서 엄청 꾸미고 다닌다 동생을 잃은 기분"이라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연애를 의심했지만 오하영은 "힙하게 입고 다니는 거다. 원래 거적때기만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각자 솔로 활동으로도 반경을 넓혔던 멤버들. 오하영은 "멤버들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면서도 "좋은 점을 굳이 꼽자면 멤버들이 나보다 말랐고 나 혼자 키가 되게 크다. 비교대상이 멤버들이 되어버리니까 어쩔 수 없이 옷도 작게 맞춰야 해서 살도 빼야 했다. 솔로 활동을 하니까 비교대상이 없어서 좋더라"라고 밝혔다.
오하영은 "내가 어떤 사진을 보고 진짜 충격을 받았는데 멤버들이랑 인터뷰를 했다. 하필 내가 앞에 앉아있었는데 되게 커보이더라"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하영은 홀로 우뚝 앞으로 나와있는 듯한 모습. 이에 김희철은 "나머지는 움파룸파냐.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다"라고 놀랐고 강호동은 "확대한 것"이라 의심했다.
박초롱은 "하영이가 그 뒤로는 센터도 잘 안 서려고 하고 앞으로 잘 안 나오려 한다"고 말했고 오하영은 "에이핑크에서 큰 애가 됐다. 169cm인데 멤버들이랑 있으니까 커보인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남주는 "난 165cm인데 얘가 좀 더 골격이 크다. 그리고 비율이 좋아서 그렇다"고 밝혔다.
한편, 오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3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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