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성기는 아버지이자 선배님이자 가장 친한 친구" 배우 박중훈이 안성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달 1일 방송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충무로의 전설' 박중훈이 아빠의 미모를 쏙 빼닮은 세 자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또 다른 아버지' 안성기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엄마 같은' 할머니와 첫 캠핑을 떠난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은 돌 무렵 헤어진 아빠에 대한 눈물 겨운 속마음을 고백한다. 부모님의 캐나다 출국을 일주일 앞둔 '최민수♡' 강주은은 한강 나들이로 부모님 설득 작전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는 '초특급 게스트' 배우 박중훈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박중훈은 '연예인 비주얼' 삼남매의 사진을 공개했고,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진짜 미남이다", "아빠보다 개량이 돼서 예쁘다" 등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특히, 그는 아들이 입대 전 '아빠에게 감사한 50가지 이유'를 적은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가지고 다닌다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중훈은 "자식으로서는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원망을 많이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랬던 아버지가 자신도 몰래 십수 년간 배우 안성기를 찾아가 아들을 잘 부탁드린다며 허리를 숙였던 사연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중훈은 안성기에 대해 "아버지이자 큰 선배님이기도 하고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제가 많이 의지한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화창한 봄날, 할머니와 함께 첫 캠핑을 떠난 오유진은 울창한 숲과 캠핑카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캠프 파이어로 캠핑의 절정을 즐기던 중, 오유진의 할머니는 "살면서 아빠에 대해서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오유진은 "할머니랑 엄마가 아빠 생각이 안 날 만큼 행복하게 해줘서"라고 대답해 모두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주은은 곧 캐나다로 출국하는 부모님이 다시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하기 위해 한강 나들이를 기획했다. 강주은은 한강의 트레이드 마크인 '한강 라면'과 'K-편의점' 탐방으로 부모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이에 대해 강주은의 대디는 "라면 때문에 한국에 들어와야겠다"라며 만족해했다. 또, 마미는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편의점의 광경에 "어린 아이가 원더랜드에 온 기분"이라며 설레는 감정을 표출, 과연 이들이 한국에 다시 돌아올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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