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난해 KBO리그 타격 2관왕을 차지했던 손아섭의 타격 컨디션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대타를 대기한다.
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중 마지막날 맞대결을 펼친다. NC는 신민혁을, 롯데는 애런 윌커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강인권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손아섭과 김주원이 제외됐다. 둘 다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리그 타율 1위, 최다 안타 1위로 타격 2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커리어 하이를 다시 쓴 손아섭은 올 시즌 슬로스타터로 출발했다.
27일까지 29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124타수 33안타) 1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고, 최근 10경기 타율은 2할4푼4리(41타수 10안타)로 더 낮다. 하루전인 27일 롯데전에서는 2번타자로 선발 출격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주원 역시 올 시즌 개막 후 1할대 타율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주원은 29경기에서 타율 1할6푼3리(86타수 14안타) 1홈런 9타점에 그쳐있다.
강인권 감독은 "손아섭과 김주원 둘 다 피로도도 있고, 타격 컨디션도 떨어져있는 것 같다. 오늘은 두 선수 모두 뒤에서 준비시키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C는 이날 중견수 최정원이 2번타자로 박민우와 박건우 사이에 배치된다. 또 선발 유격수로는 김한별이 나선다.
28일 NC 선발 라인업=박민우(2루수)-최정원(중견수)-박건우(지명타자)-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성욱(우익수)-김한별(유격수) 선발투수 신민혁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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