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6년째 돌연 활동을 중단한 가수 현철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철은 공식적인 은퇴 발표 없이 2018년 이후 조용히 자취를 감추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현철의 아내와 인터뷰를 했다는 안진용 기자는 "수소문 끝에 현철의 아내 분과 연락이 닿았다. 그때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셨다고 한다. 약 5년 전 쯤에 경추디스크를 다치셔서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을 받은 이후에 회복이 더뎠던 거다. 그래서 집에서 요양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은퇴가 아니라 건강 문제로 활동할 수 없던 상황인 거냐"는 물음에 안진용 기자는 "맞다. 경추 디스크를 다치면서 신경이 손상됐다. 이 때문에 인지 기능까지 저하가 됐다. 병원에서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지만 현철이 올해 여든 하나다. 고령의 나이 때문에 회복이 더딘 상태다. 또 무대에 올라서는 것을 현재는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현철을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라는 질문에 안진용 기자는 "아내 분이 무리하거나 절대 욕심내지 않는다고 하셨다. 가수 현철이 아닌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얘기 하셨다"고 했다.
한편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봉선화 연정',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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